낚시도구요

오전에 예약한 박지훈이라고 합니다. 낚시도구는 식당에서 구매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구멍뚫을 때 사용하는 끌이라던가 얼음뜰채도 안가지고 가도 되나요?

아 그리고 라면끓여먹을 냄비1개 가져갈건데 혹시 냄비씻을곳이 있을까요? 그리고 식수는 좀사가지고 가는게 좋을까요? 잠깐가는건데 참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네요 ^^그럼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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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는 채비가 간단하여, 생각보다 크게 준비하실 부분은 없습니다.

보통 손님들이 대명비발디파크 다녀오시다가 잠시 들르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단지 가장 필요한것이 있다면, 얼음판 위라 많이 추울 수 있으니,

방한복을 따뜻하게 입고 오시는 것이겠죠

만약에 장시간의 낚시를 하신다면,

손난로나, 의자, 텐트등이 조금은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얼은 몸을 녹일 수 있는 방갈로를 이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구요

저희 백동낚시터는 낚시하시는 분들의 편의와, 어린이 안전등을 고려해,

오전에 얼음구멍을 일괄적으로 작게 뚫어 놓습니다.

물론 가져오셔서 원하시는곳에 뚫으시고 하셔도 되지만,

얼음이 두꺼워서 구멍뚫는거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견지대(3,000원), 미끼(2,000원)등의 낚시도구와

끓인라면(3,000원), 컵라면(2,000원), 생수(대:1,000원, 소:500원)등 낚시 하시는데 필요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야외 수돗가가 있지만, 동파문제로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라면 저희 식당의 컵 씻는곳을 사용하실 수는 있겠지만,

주말같은 경우는 많은 손님으로 혼잡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