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1월19일 토요일 흐림?맑음?
집사람과 딸을 인천공항에 내려놓고 백동지에 도착. 인천공항에서 한 120km 나오더군요.
오전 10시쯤 시작해서 오후 4시 까지 20여 마리 정도 올린 것 같습니다.
역시 시간대가 안맞으니 조황이 좋지 않습니다.
방가로에서 1박하는 관계로 모닥불 피워 쭈꾸미 구워 먹으며 밤 9시30분 경 밤낚시에 도전합
니다. 얼음 바로 아래에 떠 있어 넣기만 하면 올라옵니다.
아마도 전등이 집어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30분 동안 50여 마리를 올려 낮시간대
의 미련을 만족시켜 줍니다.
1월20일 일요일 맑음
아침6시 기상, 밥먹고 방가로 정리 후 7시 경에 시작합니다.
꾸준히 아래층에서 올라옵니다. 그런데 예전 입질보다 뜸합니다.
혹시나 하는 맘으로 위에서 구멍을 보았더니 이런! 위에 떠 있습니다. 이 때 시각이 9시
경인데 이 시간대면 바닥층이 정석인데.....역시 빙어들 맘인가 봅니다.
3시까지 200여 마리 정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변분들이 회로 드시고, 꼬마들에게
나눠주고 남은 양입니다. 이것 마저도 회를 드신분이 고맙다고 캔맥주를 주셔 그냥 그분
에게 드렸습니다.
어디에서 빙어낚시를 하시던 빙어를 많이 잡기 위해서는 아침 7시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준비(자리잡기, 구멍찿기, 미끼끼우기, 찌맞추기 등) 하는데에도 30분 정도 걸립니다.
매번 강조의 말씀드리지만 시간대를 놓치면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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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지기
역시 실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지난주 초보분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1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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