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의 네번째 스케치

 

 

'천고마비'의 계절이라지만

지난 금요일부터는 조금씩 흐려지면서, 토요일에는 오랜만에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일단 소장님게서 지난 주중에 찍어두신 사진부터 올려드립니다.

 

 

 7번 잔교..

 

 7번 잔교..

 

 어딘지 모를 주인없는 살림망

상처들이 보이는게 살림망 속에서 붕어들이 몸부림좀 쳤나봅니다....

 

 7번 잔교..

 

 

어딘지 모를 주인없는 살림망

 

어딘지 모를 주인없는 살림망

느낌상 밤나무 잔교 같네요..

 

상류.

 

 

7번 잔교..

 

7번 잔교..

 

밤나무 잔교..

 

밤나무 잔교..

 

밤나무 잔교..

 

 

어딘지 모를 주인없는 살림망

 

어딘지 모를 주인없는 살림망

 

밤나무 잔교..

 

 

여기까지 주중 사진으로 조황은 괜찮았다고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7번 잔교 및 밤나무 잔교가 많은편이네요.....

 

 

  

토요일 오전 조금은 흐릿한 백동지 모습입니다.

 

벌써 많이들 철수 하셧는지 한가합니다.

 

상류 입니다...

 

중상류...조과..

약 10수 정도로 기억됩니다...

 

상류 좌안...

살림망만 있길래 도촬...

 

6-7수 정도 되는 듯 보입니다.

옆에서 낚시하신 분께 여쭤보니 상류 좌안은 이날 조황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7번 잔교... 

 

7번 방갈로 살림망만 도촬

 

7번 잔교..

주인없는 살림망...

 

7번 잔교...

 

살림망 주인분께 7번 잔교쪽 조황을 여쭤보니

철수하신 분이 40-50수는 하셨다고 조황은 괜찮았다고 합니다.

 

13번 잔교..

한분이 아방궁을 쳐시고 낚시중입니다.

 

가까이 가보니 옆에 버섯도 말려놓으셨네요..

 

메기낚시만 하신답니다...

 

붕어도 한마리 있네요..

 

관리소앞 잔교 및 밤나무 잔교.

 

관리소앞 잔교

살림망 없이 낚시하시는분,

7수정도 하셨답니다.

 

밤나무 잔교..

10수정도 하셨다는데..

 

바로 방생하십니다..

 

밤나무 잔교..

5년만에 오셨다는데, 60수정도 하셨답니다.

 

좀 있어보이긴 하는데 근접 촬영에도 안보이네요..

 

그래서 속으로 촬영

 

 

밤나무 잔교...

점잖으신 두분이서, 금요일 퇴근후 

친구분과 처음 방문하셨답니다...

집에는 비밀이라고 하셔서 얼굴 사진은 제외..

 

약 30-40여수..

요즘 밤나무 잔교 조황이 꽤 괜찮은 듯 보입니다.

 

 

등나무 위에 다래가 많이 열렷습니다...

 

몰랏는데, 요렇게 쭈글쭈글해질 정도로 익어서 물컹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좋은데 쓰시길 바랍니다...^^

 

요즘 밤줍는 안주인 분들이 많네요..

 

상류에서 소장님 친구분이 대신 방류작업을 도와주십니다..

지난주는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붕어로만 들어갔습니다..

 

처음 방문하셨답니다. 아드님과 한컷

손맛보셔서 다행입니다..^^

 

유유히 헤엄치는 청둥오리들...

 

 

10번 방갈로.....

 

13번 잔교.. 찌맛춤 시작...

 

제방에서 장난치는 백구...

 

  밤나무 잔교.. 찌맛춤 시작...

개인적인 일이 있어 토요일 오후 모습은 담지 못했습니다.

 

일요일 오전 저수지에 당도해보니 새차게 비가 퍼붓습니다.

 

관리소 앞 잔교..

초보분들과 일부 고수분들이 계셨는데, 주로 낱마리 였습니다.

 

중상류...산밑자리....

 

올실때마다 항상 기본은 하시네요..

 

20수 정도 된다고 하십니다.

 

상류 좌안

한분이 철수중 이십니다...

 

약 15수정도 하셨다고 합니다.

 

상류 우안...

강원낚시 회원분들 번출이있었습니다.

낚시 잘하시는 분들인데..

이날은 붕어보다는 두꺼비 위주로 즐겁게 잡으셨다고 합니다..ㅠ

 

 

 

 

13번 잔교

실력도 좋으시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자리하셨는데..

대부분 낱마리나 꽝이었습니다...

 

7번 잔교 주인없는 살림망.

요즘 조황이 꾸준한 자리라 내심 괜찮은 조황을 기대했는데

역시 낱마리나 수준 조황이었습니다.

 

 

 

 

 

가락동 안주인분...

비오는데도 산책로에서 밤줍는데 여념이 없으시네요....^^

 

밤나무 잔교에서

하이트 맥주 회원분들 정기출조가 있었는데,

조황이 괜찮았다고 합니다.

 

밤나무 잔교..

하이트 맥주 회원분

 

 

밤나무 잔교..

하이트 맥주 회원분

 

 

밤나무 잔교..

하이트 맥주 회원분

 

 

밤나무 잔교..

하이트 맥주 회원분

 

 

밤나무 잔교..

하이트 맥주 회원분

 

 

밤나무 잔교..

하이트 맥주 회원분

 

 

밤나무 잔교는 전체가 괜찮은 손맛을 보신듯 보였습니다...

요즘 주중, 주말 조황이 제일 괜찮은 듯 싶네요..

 

많은 비로 일찍 철수하신 상류....

가을비는 별루인데, 이번 태풍이 무사히 비켜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10월입니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네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는 만큼, 새벽녁의 '물안개'도 점점 짙어지리라 생각됩니다.

 

백동지의 가을 단풍은 2 - 3주 후에나 시작될 듯 싶습니다.

 

단풍이 시작되면 노랗게 익어버린 은행잎들이 산책로을 노랗게 물들입니다....

 

관리소 앞은 주황색의 단풍잎들로 물들이겠죠....

 

 

 

하지만, 밤기온이 차가워지는 만큼 방한대비를 하셔야 하고,

붕어들의 입질이 예민해질수 있으므로, 가벼운 찌맞춤으로 콩알 낚시를 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이 보입니다.

 

 

 

 

 

최근 조황을 보면 밤나무 잔교, 중상류, 상류 좌안 조황이 밤낚시 위주로 괜찮은 편이고,

 

특히 밤나무 잔교는 토요일 오전과 주말에 살펴보니,

 

거의다 마릿수 하실 정도로 밤낚시 조황이 많이 살아나 있습니다.

 

 

반면에 13번 잔교는 주말에 좋질 않았고,

 

7번 잔교는 주중까지는 조황이 괜찮은 편이었지만, 주말에는 조황이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주중에는 포인트에 크게 상관없이 손맛보기 비교적 괜찮은듯 싶고,

 

주말에는 포인트 별로 차이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집에 인터넷이 안되서 조황정보 올리기가 어렵네요...

 

요즘 밤공기가 차갑습니다. 밤낚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방한대비를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