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의 네번째 스케치

 

 

 

 

 

 

 

 

 

 

 

 

 

 

 

 

 

 

 

 

 

 

 

 

 

 

 

 

 

 

 

 

 

 

추석연휴가 끝나감과 동시에 어느덧 10월이 시작되었네요

 

이번 연휴는 조황 기복이 유독 심했던것 같습니다.

 

연휴의 첫날은 보름달을 감안해볼때 상당히 괜찮은 호조황을 보였습니다.

 

저도 간만에 생각 정리도 하고, 조황 체크도 할겸 밤나무 잔교에서 오후 6시경부터 11시까지 짬낚을 하면서 지켜봤는데,

 

오후 7시부터 입질이 시작되더니, 8시부터는 4-10cm정도의 찌올림으로 그냥 던지면 나오는 수준으로 입질이 계속되었고,

 

오전에 철수전의 몇분을 통해 확인해보니, 대부분의 조사님이 30수이상을 할 정도로 조황이 괜찮았습니다.

 

 

반면에 다음날인 일요일은 상류의 몇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조사님이 낱마리로 몰황 수준이었다고 하며,

 

월요일은 무너미와 상류쪽으로 괜찮은 조황을 보였다고 합니다.